【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경기도 산하기관 3곳이 앞으로 경기도의 문화자원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은 25일 오전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문화콘텐츠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 기관들은 앞으로▲경기도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의 생산과 확산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 사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공유 및 교류를 통한 문화예술 역량 강화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자원 정보 축적과 플랫폼을 활용한 도민의 활용 지원을,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예술단의 문화예술콘텐츠 제공과 공연 관련 사업을 각각 담당한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중복투자를 줄이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3개 기관은 향후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사업을 묶어 시범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대표 브랜드 사업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doran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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