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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목포서 '연안해운 정책설명회' 개최

등록 2018.01.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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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0일 오후 2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2018년 연안해운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새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연안해운 준공영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기항지 접안시설 개선 정책 ▲여객선 자유이용권 확대 계획 ▲승선권 모바일 발권 체계 도입 등 새로 추진되는 정책들도 안내한다.

 최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연안선박 현대화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친환경 선박을 새로 건조하는 경우 뿐 아니라 관련 설비를 보완해 친환경선박으로 개조하는 경우에도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해운법 시행령 개정안에 관해 의견도 정취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이나 의견 등은 추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반영된다.

 해수부는 올해 24억원을 투입, 적자항로 및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한 운항 수 증대 항로(약 10개 항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준공영제 확대 등 연안해운 분야 주요 정책을 업계와 공유하고, 연안여객선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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