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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등 질적성장 추진

등록 2018.02.01 11:00:00수정 2018.02.01 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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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저가관광 등 제주관광의 체질개선을 위해 중국은 개별관광객(싼커· 散客)을 더 많이 오도록 하는 등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들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 중국 의존도에서 탈피하고 방한 수요가 많은 국가를 타깃으로 제주 방문율을 높이고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은 개별관광과 목적관광, 대만과 홍콩은 항공사와 연계된 마케팅, 일본과 동남아는 국가별로 직항노선 마케팅을 하는 등 해외시장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제주 방문객 편의 확대를 위한 제주관광정보센터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를 개선하고,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개별관광객이 많아지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저가관광 개선과 건전관광질서를 위해 송객 수수료 제도 개선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무자격 가이드 등 관광사범 근절을 위한 계도·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면세업계와 여행업체의 자율적 자정노력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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