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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닥터헬기 격납고 준공…임무공백 최소화 기대

등록 2018.02.01 14: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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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1일 경북 안동시 소재 안동병원 닥터헬기 계류장에서 열린 '경북탁터헬기 신형기종 취항 및 격납고 준공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2018.02.01 (사진=안동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1일 경북 안동시 소재 안동병원 닥터헬기 계류장에서 열린 '경북탁터헬기 신형기종 취항 및 격납고 준공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2018.02.01 (사진=안동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경북닥터헬기의 격납고가 완공됐다.

1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경북닥터헬기 격납고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달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강풍, 강설 등 기상여건이 나쁠 경우 피항하는 불편 감소는 물론 지난 2016년 충남에서 발생한 외부인 무단침입으로 인한 닥터헬기 파손 등의 위험요인도 감소하게 됐다.

그동안 경북닥터헬기는 기상 여건이 나쁠 경우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격납고 시설로 대피해 왔다.

현재 운항 중인 닥터헬기는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09기종으로 새해 첫날부터 임무를 시작했다.

김연우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장은 "신형헬기 취항과 격납고 준공으로 응급의료전용헬기의 임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닥터헬기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닥터헬기 신형기종 취항 및 격납고 준공 기념식이 1일 오전 안동병원 닥터헬기 계류장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경북도, 경북소방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 헬리코리아 관계자와 안동병원 항공의료팀 의료진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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