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초·중·고생 시티투어 무료탑승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봄방학을 맞아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초·중·고생을 상대로 대전시티투어 무료탑승 행사를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지역 학생은 물론 외지에서 방문하는 학생에게도 적용된다. 투어버스엔 문화해설사가 탑승해 지역 명소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단,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가 동승할 경우만 탑승할 수 있고, 단체는 무료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전시티투어는 대전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 중에서 핵심을 보여주는 버스투어 프로그램으로, 1월 한달 동안 코스개편을 위한 휴식기를 보내고 2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과학투어와 역사문화투어, 힐링투어 및 광역투어 등 주제에 따라 요일별(월·화 제외)로 운행되고 있다.

시티투어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한 뒤, 신청한 날짜에 대전역 서광장에 있는 시티투어승강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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