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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메트로아티스트 10기 모집

등록 2018.02.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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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회행정팀 =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할 ‘메트로아티스트(Metro Artist)’ 제10기를 다음달 6일까지 공모한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메트로아티스트로 선발되면 4월부터 올해말까지 지하철 예술무대 7곳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할 수 있다. 또한 공사 홈페이지와 행선안내게시기 등을 통해 팀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아티스트 10팀에게는 매달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참가 자격은 남녀노소, 국적에 관계없이 예술적 재능을 갖춘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월 1~4회 정기적으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공연 장르는 노래, 연주, 마술, 춤 등 별도의 제한이 없으나 소음 유발을 최소화하고 승객 안전에 영향이 없어야 한다. 공연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트로아티스트’는 2009년 첫 선을 보인후 현재까지 379개팀이 1만1791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 메트로아티스트는 시민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재능과 열정으로 지하철 예술무대를 이끌며 서울 지하철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올해도 시민과 하나 되어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 나갈 주인공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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