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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제주도 게스트하우스 관광객 살인용의자 천안서 숨진 채 발견

등록 2018.02.14 16:29:26수정 2018.02.14 16: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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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용의자 공개수배 전단지. (사진=제주지방경찰청 제공)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용의자 공개수배 전단지. (사진=제주지방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이종익 기자 =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용의자 한정민(32)이 도주 닷새 만에 충남 천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한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이날 오후 3시1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한 모텔 객실 내 목욕탕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은 퇴실 시간이 지나서도 한씨가 방에서 나오지 않자 모텔 주인이 해당 호실을 방문해 점검하는 과정에서 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방 안에서 나온 주민등록증 등을 토대로 시신을 살인 용의자 한씨로 특정했다. 유서 발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에 관광온 2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12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경찰이 찾아와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은 여성이 묵던 게스트하우스 관리인 B(33)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쫒고 있다. 2018.02.12.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에 관광온 2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12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경찰이 찾아와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은 여성이 묵던 게스트하우스 관리인 B(33)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쫒고 있다. [email protected]


 앞서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3시께 한씨가 도주 나흘이 되도록 잡히지 않자 그를 전국 경찰관서 공조수사를 의미하는 공개수배 조치하고 소재를 추적해 왔다.

한씨는 지난 7일 제주로 여행 온 관광객 A(26·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지난 10일 제주에 관광온 2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12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과학수사대가 출동해 관련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여성이 묵던 게스트하우스 관리인 B(33)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쫒고 있다. 2018.02.12.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지난 10일 제주에 관광온 2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12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과학수사대가 출동해 관련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여성이 묵던 게스트하우스 관리인 B(33)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쫒고 있다. [email protected]

A씨의 가족들은 피해자와의 연락이 끊기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고, A씨는 11일 낮 12시20분께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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