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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기라이 짐바브웨 야당 지도자, 65세로 타계

등록 2018.02.15 04: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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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레(짐바브웨)=AP/뉴시스】짐바브웨의 야당 지도자 모건 창기라이가 2017년 8월5일 수도 하라레에서 지지자 집회에 참석, 연설하고 있다. 창기라이는 14일 저녁(현지시간) 결장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65세. 2018.2.15

【하라레(짐바브웨)=AP/뉴시스】짐바브웨의 야당 지도자 모건 창기라이가 2017년 8월5일 수도 하라레에서 지지자 집회에 참석, 연설하고 있다. 창기라이는 14일 저녁(현지시간) 결장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65세. 2018.2.15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총리를 지냈던 짐바브웨의 야당 지도자 모건 창기라이가 14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그의 민주변화운동(MDC)당 고위 관리가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향년 65세.

 창기라이는 결장암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아스 머드저리 MDC 부총재는 창기라이 전 총리의 가족들이 "창기라이가 오늘(14일) 저녁 숨을 거두었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노조 운동가 출신인 창기라이는 전 독재자 로버트 무가베와 오랜 정치 투쟁을 벌여왔으며 숱하게 투옥됐었다.

 그의 투병과 사망으로 그의 지위를 계승하기 위한 MDC 내 분열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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