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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중국 국민에게 설 인사...CCTV 방영

등록 2018.02.15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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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무술년 설날을 맞아 설인사를 하고 있다. 2018.02.15.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무술년 설날을 맞아 설인사를 하고 있다. 2018.02.15.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행정팀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설 명절을 맞아 "중국 국민에게 우리 국민이 보내는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한다"면서 중국중앙방송(CCTV)을 통한 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CCTV에 방영된 메시지에서 "따지아 하오"(여러분 안녕하세요)로 말문을 연 뒤 "가족들과 교자를 드시며 춘절을 맘껏 즐기고 계시죠. 어린이들은 홍빠오(紅句)도 많이 받았나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 국민도 떡국을 먹으며 세뱃돈을 나누고 있다"면서 한국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금 평창 올림픽이 한창인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성공리에 치러지리라 믿는다"며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설날 메시지는 중국 CCTV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날 오전 CCTV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발신됐다.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무술년 설날을 맞아 설인사를 하고 있다. 2018.02.15.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무술년 설날을 맞아 설인사를 하고 있다. 2018.02.15.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중국 국민에 대한 외국 정상급들의 설 인사 영상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국제통화기금) 총재,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누르술탄 나자르 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등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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