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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250만명 열차 이용…전년비 12.2%증가

등록 2018.02.19 16: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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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경강선 평창역(사진제공= 코레일)

KTX 경강선 평창역(사진제공= 코레일)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올해 설 연휴기간 중 열차 이용객들은 25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설 특별수송기간(14~18일)중 철도를 이용한 인원이 일반열차 115만명(일평균 23만명), KTX 135만명(일평균 27만명)등 250만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12.2%증가한 규모다.

 설 당일인 16일 이용객이 54만명으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았다. 서울과 강릉을 잇는 경강선은 21만명(일평균 4만명)이 이용했다. KTX역귀성 상품도 1만7523석이 판매돼 작년 설(5552석)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코레일은 이 기간 중 열차를 3765회(일평균 753회) 운영했다. 또 설 특별수송대책 본부를 가동하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했다. 코레일은 “설 연후와 국가적 행사인 올림픽 기간이 겹쳤지만, 한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수송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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