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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중국해서 北유조선 해상밀수 의심 현장 또 포착

등록 2018.02.21 02: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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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선적의 유조선 1척이 지난 16일 낮 동중국해의 공해상에서 국적 불명의 소형 선박과 나란히 붙어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일본 정부가 20일 발표했다고 일본 지지(時事)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일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포착한 북한 유조선의 해상 밀수 의심 장면. <사진 출처 : 일 방위성> 2018.2.21

【서울=뉴시스】북한 선적의 유조선 1척이 지난 16일 낮 동중국해의 공해상에서 국적 불명의 소형 선박과 나란히 붙어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일본 정부가 20일 발표했다고 일본 지지(時事)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일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포착한 북한 유조선의 해상 밀수 의심 장면. <사진 출처 : 일 방위성> 2018.2.2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북한 선적의 유조선 1척이 지난 16일 낮 동중국해의 공해상에서 국적 불명의 소형 선박과 나란히 붙어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일본 정부가 20일 발표했다고 일본 지지(時事)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일본은 두 선박이 중국 상하이로부터 동쪽으로 약 250㎞ 떨어진 해상에서 나란히 붙어 호스로 서로를 연결하고 있는 모습이 해상자위대의 P3C 초계기에 의해 포착됐다고 밝혔다.

 국적 불명의 선박에는 중국 푸젠(福建)성 닝더(寧德)시 유조선이라는 한자 표기가 쓰여 있었다고 일본은 덧붙였다.

 일본은 이것이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북한이 해상에서 밀수를 하는 것으로 보고 관련국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유엔에도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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