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창립… 지역 공동이익 ‘첫발’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27일 강원 태백시 황지청소년장학센터에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창립 총회가 열리고 있다. 2018.02.27.(사진=태백시청 제공) [e-mail]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태백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창립 총회가 27일 황지청소년장학센터에서 개최됐다.

 태백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으로 사회적경제 조직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함을 설립목적으로 두고 있다.

 향후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 창업기업이 협동체를 결성해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과 연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 본회의에서는 정관 승인, 임원선출, 사무소 주소지 결정, 예산 및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태백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창립 경과보고, 회원기업소개,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강연 순으로 총회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백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출범을 계기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간 정보공유 및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 관련 조례정비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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