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7년 행정안전부 재난 관련 평가 '우수'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는다.
2017년에 울산은 태풍 4차례, 호우 특보 2차례 등 자연재난이 발생했으나 한발 앞선 기상상황관리, 신속한 상황전파, 재해 취약시설 점검 강화 등으로 '자연재해피해 Zero'를 기록했다.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선 울산시의 재난 관련 특수시책, 훈련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기관(시·도 부문 2위)에 뽑혀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지진에 대한 토론훈련, 현장훈련, 대피훈련을 집중 실시함으로써 지진에 대한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2017년 심리회복지원사업은 재난피해자에 대한 상담실적, 만족도 조사, 타 지자체 지원 사례 등 11개 지표를 평가해 시·도 부문 2위에 올랐다. 향후 우수 심리활동가에 대한 정부포상전수도 추진한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와 2011년부터 협약을 통해 재난심리회복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016년 1315건, 2017년 527건의 현장밀착형 심리회복 상담을 지원해 만족도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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