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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텐카이, 비즈니스 런치 개시

등록 2018.03.21 11: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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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텐카이, 비즈니스 런치 개시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텐카이’는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점심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맨을 위한 ‘비즈니스 런치’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을 찾은 고객은 최상의 재료를 이용한 일본 정통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텐카이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 런치는 총 4가지다. 일본식 덮밥 세트 메뉴 2종과 전채요리, 꼬치요리, 밥 또는 면, 후식으로 구성된 코스 메뉴 2종이다. 일본식 덮밥 메뉴는 장어 덮밥 또는 소등심 덮밥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우동국과 다시녹차를 담은 질주전자가 함께 제공된다.

 식사를 할때는 먼저 덮밥에 일본식 우동국을 곁들여 절반정도를 먹고 이후에 질주전자에 담긴 따뜻한 다시녹차와 후리가케를 넣어 다시차즈케로 즐길 수 있다. 다시차즈케는 가다랑어와 다시마를 넣고 우려낸 다시물에 부드럽고 고소한 녹차를 넣고 두번 우려낸 육수를 밥에 넣어 국밥처럼 말아먹는 방식이다.

 특히, 덮밥에 이용된 장어와 투풀 소등심은 최고급 참숯인 비장탄 위에서 구워내 은은한 숯향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장어 덮밥은 장어 데리야끼 소스를 위한 육수를 만들때부터 구운 장어뼈를 사골 육수를 우려내듯 오랜시간 끓여내기 때문에 밥과 함께 곁들였을때 더욱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총 32석규모의 작고 아담한 텐카이는 특유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각종 모임을 계획하기에 좋다. 본래는 일본식 이자카야 펍으로 저녁에만 운영했지만 트렌디한 공간에서 무거운 격식을 내려놓은 편안한 미팅을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점심 시간까지 영업시간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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