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티웨이항공,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공동운항 시작

등록 2018.03.22 11:28: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 2018.03.22(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 2018.03.22(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이 해외 저비용항공사와의 공동운항(코드쉐어·Codeshare)읕 통한 노선 확대로 소비자들의 편의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21일부터 티웨이항공의 대구~타이페이 노선과 타이거에어 타이완(Tigerair Taiwan)의 부산~타이페이 노선을 공동으로 운항한다.

2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토·일요일의 경우 부산에서 오후 8시45분에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10분 타이베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타이베이에서 오후 4시40분에 출발해 오후 7시55분에 부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이번 공동운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4월5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8만3300원부터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대만 지역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중 추첨을 통해 대구~홍콩 노선의 무료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노선 개발과 공동운항을 통한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 노선을 포함, 티웨이항공은 대만에서만 총 5개 노선(김포~송산, 인천~가오슝, 인천~타이중, 대구~타이베이, 부산~타이베이)을 운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운항 (Codeshare)은 항공사끼리 각사의 항공편명으로 상대방 항공사의 좌석을 공유해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이스타항공과 김포~송산 노선을 공동운항하고 있다.

해당 노선의 경우 월·수·금·일요일에 실제 운항하는 항공사는 티웨이항공이다. 화·목·토요일의 경우 이스타항공이 운항한다.

하지만 공동운항을 통해 소비자는 요일에 상관없이 양사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웹 등 판매 채널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