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서남권 중장년층 사회적경제분야 취업·창업 돕는다

등록 2018.04.03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서남권 중장년층 사회적경제분야 취업·창업 돕는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서남권 중장년층의 사회적경제 분야 활동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날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중장년층의 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돕는다.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는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운영, 일자리 상담, 지역모임 활동 등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마을 공동체 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구로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50+세대(50~64세)가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등에서 창업 또는 취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서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 영역의 교육과 창업을 수행해 온 전문기관이다.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구로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2015년 3월 창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발굴, 상담 지원,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추구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 분야는 50+세대가 새로운 일과 활동을 열어갈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영역"이라며 "이 협약을 통해 50+세대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