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남권 중장년층 사회적경제분야 취업·창업 돕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날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중장년층의 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돕는다.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는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운영, 일자리 상담, 지역모임 활동 등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마을 공동체 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구로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50+세대(50~64세)가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등에서 창업 또는 취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서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 영역의 교육과 창업을 수행해 온 전문기관이다.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구로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2015년 3월 창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발굴, 상담 지원,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추구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 분야는 50+세대가 새로운 일과 활동을 열어갈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영역"이라며 "이 협약을 통해 50+세대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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