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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휴스턴시, 교류협력 MOU 체결

등록 2018.04.04 08: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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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4일 미국 휴스턴(Houston)시와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휴스턴 간 교류는 2015년부터 꾸준히 논의돼 왔다. 지난해 12월 울산시 실무교류단이 휴스턴시를 방문해 올해 3월부터 향후 2년간 양도시 간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해 실시키로 협의했었다. 
 
이번 교류협력 MOU는 울산시 박순철 일자리경제국장과 앤드류 익켄(Andrew F. Icken) 휴스턴시 최고개발책임자가 서면으로 체결했다.
 
양 도시는 향후 2년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그 결과에 따라 자매도시 결연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휴스턴시는 미국 텍사스주의 가장 큰 도시이자 미국에서 4번째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세계 최대 정유공업지대 중 하나이다. 석유·가스 개발의 중심지로 '세계에너지수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세계 3대 오일허브인 걸프만, NASA 항공우주관제센터, 텍사스의료센터 등이 소재하고 있어 울산시의 동북아오일사업,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 게놈산업화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기대된다.
 
한편 울산시의 자매 우호협력도시는 14개국 19개 도시이다. 이 중 북미지역은 포틀랜드시가 유일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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