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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동남아 사업 그랩에 매각 이어 베트남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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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4-09 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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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신화/뉴시스】 이혜원 기자 = 세계적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9일부터 베트남에서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우버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달 지분 인수를 조건으로 동남아시아 차량공유사업을 그랩(Grab)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후 나왔다.

그랩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로 '동남아의 우버'로 불린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 국가 190여개 도시에서 자동차, 오토바이 차량공유 서비스와 택시·카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매체는 인도네시아 업체 고젝(Go-Jek)이 베트남 시장에서 그랩과 경쟁하기 위한 진입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고젝은 베트남에서 구인활동을 벌인 바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는 약 9500만명으로 이중 4600만명이 오토바이를 소유하고 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는 현재 약 1만9265대의 택시와, 우버와 같은 유사 택시업 소속 3만대가 운영 중이다.

jae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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