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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R&D 사업화율 47%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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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4-11 16:17:38
중소·벤처 혁신성장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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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제4차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위원회. 사진 왼쪽부터 김봉덕 중기부 기술개발과장, 노경원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김명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 노규성 공동위원장, 김상헌 네이버 경영고문, 최전남 자동제어(조) 이사장. 2018.4.11(사진=중기중앙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사업화율을 높이기 위해 특허DB(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혁신성장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패널토론에서 이강민 변리사는 "중소기업의 R&D 사업화율이 47%에 불과하다"면서 "연간 200만 건 이상의 상용화 기술지식의 보고인 특허DB를 통해 선행특허를 R&D 리소스로 활용해 제품혁신에 힘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변리사는 이어 "제대로 된 특허평가를 위해서는 R&D기획단계에서 특허 설계안을 제시하고 그 결과가 특허 설계안을 충족하는지 평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에는 이 변리사 외에도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 서승우 서울대 교수, 김봉덕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과장,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조 대표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그는 현장에서 ▲수요·자율·도전·성과·연결 기반의 R&D제도 혁신 ▲중소기업의 스마트융합 R&D과제 참여 확대 ▲SW지식재산권 소유 보장 ▲R&D 우수신기술·신제품의 우선구매 포괄 네거티브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과장은 SW R&D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매출액과 고용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기업 '직방'의 사례를 소개했다.

김 과장에 따르면 직방은 중기부 사업을 통해 2013년 3000만원에서 2016년 276억원으로 매출액을 늘렸고, 고용 인원도 2013년 16명에서 2016년 140명으로 늘렸다. 김 과장은 "중기부가 앞으로도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경쟁력 강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기반 구축을 위해 SW산업 생태계 혁신, SW융합 신시장 창출, SW교육 혁신, SW 기술 혁신, SW역량의 획기적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법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SW R&D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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