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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쇼크 사라져 뉴욕증시 주요지표 상승 마감

등록 2018.04.17 06: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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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뉴욕증권거래소의 전광판이 4일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230.94포인트(0.96%) 오른 2만4264.30으로 마감됐음을 표시하고 있다. 미 증시는 이날 미-중 간 무역전쟁 공포로 크게 하락한 채 개장했지만 오후장 들어 상승세로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2018.4.5

【뉴욕=AP/뉴시스】뉴욕증권거래소의 전광판이 4일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230.94포인트(0.96%) 오른 2만4264.30으로 마감됐음을 표시하고 있다. 미 증시는 이날 미-중 간 무역전쟁 공포로 크게 하락한 채 개장했지만 오후장 들어 상승세로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2018.4.5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지수는 전일보다 212.90포인트(0.87%) 오른 24,573.0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1.54포인트(0.81%) 상승한 2,677.84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63포인트(0.70%) 오른 7,156.28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으로 시장 분위기가 한때 침체되기는 했지만, 이번 사태와 관련한 충격이 사라지면서 주요지수들이 상승 마감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백악관이 대(對) 러시아 추가 제재를 뉴욕증시 마감 전 발표하지 않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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