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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현대상선과 무역금융범죄 단속 협력

등록 2018.04.18 13: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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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18일 현대상선과 수출 거래를 악용한 무역금융범죄를 효율적인 단속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8.04.18. (사진=부산본부세관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18일 현대상선과 수출 거래를 악용한 무역금융범죄를 효율적인 단속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8.04.18. (사진=부산본부세관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18일 현대상선과 수출 거래를 악용한 무역금융범죄를 효율적인 단속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본부세관은 현대상선으로부터 해외에서 발생한 장기체화 등 우범 화물 내역을 제공받아 불법행위 단속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해외 체화 관련 단속정보를 세관으로부터 제공받아 수출물품이 해외에서 장기간 무단 방치되는 사례를 예방, 장기 체화로 인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은 앞으로 현대상선을 비롯한 해운 업계에 불법·부정 무역 적발사례 등을 전파·교육하고 우범화물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입수·활용하는 등 수출입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악의적 무역범죄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한 비정상적 무역행위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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