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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D-8]준비위 6차 전체회의 개최…의제·형식 등 막바지 점검

등록 2018.04.19 08: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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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생중계' 등 실무회담 합의 사항 보고

'비핵화·종전선언' 등 의제 위한 고위급 회담 전략 점검도

【서울=뉴시스】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비서실장이 지난달 3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다. 2018.03.3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비서실장이 지난달 3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다. 2018.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2018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가 19일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6차 전체회의를 주재, 전날 있었던 남북 실무회담 합의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첫 악수하는 순간부터 회담의 주요 동선을 전세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남북은 정상회담의 구체적 시간과 그에 따른 오·만찬 여부, 공동기자회견 여부, 남북 수행단 규모 등을 협의하기 위해 최소한 한 차례 실무회담을 더 하기로 했다.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은 20일께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최되는 준비위에서는 가동중인 남북 정상회담 종합상황실로부터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상회담의 세부 시나리오를 다루는 실무회담, 의제를 집중 다루는 고위급 회담의 단위별 준비상황도 최종 점검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2007년 노무현정부를 본 따 출범시킨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한 차례 정도 진행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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