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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 이번엔 성폭행 의혹

등록 2018.04.25 14: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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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폭행과 경찰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 래퍼 정상수가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가고 있다. 2018.03.2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폭행과 경찰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 래퍼 정상수가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가고 있다. 2018.03.27. [email protected]

【경기·서울=뉴시스】 이경환 이재훈 기자 = 래퍼 정상수(34)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여성은 22일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고소인을 한차례 조사했고,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한 차례 더 조사한다"면서 "고소인 조사가 끝나면 정상수를 소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상수는 여성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수는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5 출신 래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히는 등 최근 5차례 음주·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사실상 음악계에서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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