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불만 아파트 윗집 현관문 망치로 내려친 40대 구속
부산 북부경찰서는 4일 A(49)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북구 모 아파트 B(79)씨의 집 현관문과 벽을 망치로 수 차례 내려치고 복도에 설치된 수도 계량기 덮개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윗집과 층간소음 문제로 앙심을 품고 이같은 짓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폭력사범 삼진아웃제 대상이라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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