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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흥행' 웹젠, 1분기 영업익 241억원…전년比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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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11 17:25:39
매출 546억원, 당기순익 167억원…전년比 27%, 127%↑
'뮤 오리진2' 중국 애플 앱스토어(iOS) 매출순위 10위권
'뮤 오리진2' 올 상반기 국내 서비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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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웹젠이 해외에서 출시한 '뮤' IP(지식재산권) 제휴 신작게임들의 성과에 힘입어 올 1분기에 호실적을 달성했다.

 웹젠은 올해 1분기 매출 546억원, 영업이익 241억원, 당기순이익 16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7%, 영업이익 122%, 당기순이익 127%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26%, 68%, 73% 늘었다.

 웹젠은 지난해 4분기부터 해외에서 '뮤' IP 제휴 신작게임들을 출시하고, 국내에선 직접 신작게임들을 출시하면서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됐다. 올 상반기에는 기대작 '뮤 오리진2'의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뮤 오리진2'(중국명 '기적MU: 각성')는 현재도 중국 내 애플 앱스토어(iOS) 매출순위 10위권을 유지하면서 해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웹젠은 '뮤 오리진2'의 한국 서비스를 앞두고 지난 2일 비공개테스트를 마쳤으며, 현재 정식서비스를 위한 사업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뮤 오리진2'는 현재까지 136만명의 사전모집 이벤트 회원을 모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또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에 동시 출시될 '글로벌 원빌드 게임(Global One Build)'과 HTML5(Hyper Text Markup Language 5)로 개발한 'H5게임'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작들도 매출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웹젠은 지난 4월 미디어간담회에서 글로벌 게이머들의 선호를 고려해 준비한 모바일 SNG(Social Network Game) '큐브타운(Qube Town)'의 출시 계획과 PC 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의 일본서비스 계획, 중국에서의 H5 MMORPG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큐브타운'은 큐브 모양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100여가지 직업, 다양한 건물과 장식물로 판타지 마을을 건설하는 재미에 집중해 개발되고 있다. 생산과 제조, 커뮤니티, 미니게임 등의 SNG요소에 성장과 육성, 판타지 콘텐츠를 더한 '큐브릭SNG(Cubrick SNG)'을 표방하면서 기존의 SNG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웹젠의 일본법인인 웹젠재팬(WEBZEN Japan)은 이달 말 PC MMORPG '뮤 레전드'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달 일본 현지에서 1만5000명이 참가한 '뮤 레전드'의 비공개테스트를 마쳤다.

 또한 웹젠은 천마시공, 후딘 등 H5게임 개발기술을 보유한 여러 개발사들과 중국 시장을 노린 '뮤' IP기반의 'H5 MMORPG'를 비롯한 다수의 H5게임들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모바일골프게임 '샷온라인 골프'의 게임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스포츠게임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제작하면서 게임회원을 확보하고 개발기술과 사업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여러 개발사들을 만나 투자 및 퍼블리싱 사업 기회를 찾고, 자체 개발진들의 신작 개발을 독려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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