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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리서치뷰 여론조사] 문 대통령 지지율 3주연속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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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5/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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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여전히 70%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소폭이나마 3주 연속 하락하는 추세인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이는 4월 말 정상회담 직후에 비하면 남북관계가 그리 원만하게 유지되지 않는 분위기가 감지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과 비핵화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은 지난주 대비 9% 하락한 64%로 집계됐다. 이같은 결과는 뉴시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5월 3주차 정기조사에서 나타났다.

 먼저 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72%) vs 잘못함(23%)’로, 지난주 대비 긍정률은 1%p 소폭 하락한 가운데 부정률은 변동이 없었다(모름 기타 5%).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률은 판문점선언 직후인 4월말 78%를 기록한 이래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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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근 북한의 압박공세 등으로 ‘북ㆍ미정상회담’ 관련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과 완전한 비핵화’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다(64%) vs 낮다(31%)’로,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이 33%p 높았다(모름 기타 5%). 다만 ‘높다’는 응답은 지난주 대비 9%p 하락했고, ‘낮다’는 응답은 8%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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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방선거와 관련한 비례대표 광역의원선거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의 우위가 유지됐다. 서울은 민주당(64%)과 한국당(14%)의 차이가 4배 이상 났으며, 바른미래당(9%)과 정의당(4%) 등은 한자리 수에 머물렀다. 부산 울산 경남에서도 민주당(56%) 한국당(29%) 바른미래당(4%) 정의당(6%) 평화당(1%) 순서가 유지됐다.

 호남에서는 민주당(69%)이 압도적 우위를 달렸고 2위가 바른미래당(8%), 공동 3위에 한국당과 평화당(7%)이 올랐다. 다만 대구 경북에서는 한국당(39%) 민주당(38%) 바른미래당(7%) 정의당(3%) 평화당(2%) 순으로 조사됐다.

 지방선거 이슈공감도는 ‘보수적폐 심판 국정동력 뒷받침(59%) vs 종북ㆍ좌파정권 심판 보수재건(25%)’였다. (모름 기타 15%).

 이와 함께 강원랜드 수사외압 논란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것과 관련, 작년 7월 취임한 문무일 총장 체제의 검찰개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만족 33%(매우 7%, 다소 26%) vs 불만족 55%(다소 34%, 매우 21%)’로, 불만족도가 22%p 높았다(모름 기타 12%). 계층별로 60대(만족 49% vs 불만족 40%)와 호남(48% vs 38%)에서만 만족도가 더 높았고,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불만족도가 더 높았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에 대해서는 ‘찬성(68%) vs 반대(14%)’로, 찬성이 무려 54%p 높았다(모름 기타 18%). 

 이 조사는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5월 19~20일 <2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통계보정은 2018년 4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8%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astlen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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