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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당뇨예방 상시교육 '호응'

등록 2018.05.24 14: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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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충주시보건소 당뇨예방 상시교육.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충주시보건소 당뇨예방 상시교육. (사진=충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충주시보건소(소장 안기숙)가 전국 보건소 최초로 운영하는 당뇨 예방 상시교육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충주시는 2015년 5월12일 '충주 당뇨 바이오 특화도시 원년'을 선포했다.

충주시는 2016년 제천시와 함께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당뇨치유벨트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7월 옛 남학사 2·3층을 리모델링해 당뇨교육센터를 개소했다.

745.54㎡ 규모의 이 센터는 대회의실을 비롯해 운동실, 건강측정실, 개인상담실, 당뇨건강요리체험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시는 이곳에서 매달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과 함께 시민 대상 당뇨병 예방 상시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월~금요일 2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60~70대 여성 어르신이 많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달까지 135명이 당뇨 예방 도움을 받았다.

교육은 일방적 전달이 아닌 대화식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강사의 답변을 듣는 방식이다.

월요일 첫 시간에 '당뇨병 바로 알고 예방 관리하기'를 시작으로 식단 점검, 자가혈당측정, 스트레스 관리, 생활습관 관리, 운동, 당뇨약 소개,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식사일지 쓰기 등이다.

당뇨교육센터에서는 기관·단체에서 교육 요청이 있으면 단체의 특성(연령·직업·성별 등)에 따라 맞춤형 교육도 한다.

올해는 충주북부보훈지청 요청으로 지난 3월 충주지역 보훈복지 대상자 6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당뇨교육센터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해서는 보건소 당뇨예방팀(043-850-3542)이나 당뇨교육센터(850-3555)에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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