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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 제정 의결

등록 2018.05.25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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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금융위원회는 25일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가 보험계약에 대한 새로운 회계기준인 기업회계기준서 제1117호 '보험계약'을 제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 기준은 향후 금융위 보고를 거쳐 2021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앞으로 회계기준원과 함께 새로운 기준이 실무에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 보험업계의 준비상황 및 다른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국가의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행 기업회계기준서 제1104호 '보험계약'은 과도기적 회계기준으로서 다양한 실무관행을 그대로 인정해 보험자의 재무 상태와 성과를 이해하고 비교하기 어려웠다"며 "국제적으로 통일된 회계기준을 제정해 보험자 재무보고의 비교가능성과 재무보고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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