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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 코스닥 상장일정 연기…내달 4~5일 청약

등록 2018.06.05 15: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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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패치제 연구개발 전문 제약회사 아이큐어는 5일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해 제출함에 따라 코스닥 상장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당초 아이큐어는 오는 19~2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25~26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었다. 증권신고서 정정 제출에 따라 기관 수요예측은 오는 28~29일, 청약 예정일은 7월4~5일로 일정이 열흘 정도씩 늦춰졌다. 거래 개시일은 7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이미 제출된 증권신고서를 내부적으로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내용 보완의 필요성이 있음을 인지했다"며 "상장 일정이 미뤄지게 됐지만 신속한 상장보다는 투자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더욱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큐어의 공모희망가는 4만4000~5만5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528억~660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및 일반인 기업 설명회는 이달 28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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