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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친환경차부품 클러스터 기술개발도 속도낸다

등록 2018.06.05 17: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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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반차 등 19개 기술개발과제 공모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5일  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2018년 신규 기술개발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이날 오전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지역 부품기업과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기술개발과제 설명회를 열고 사업자 선정 절차와 지원 내용, 기술 동향 등을 설명했다.

 올해 신규 기술개발과제는 전력기반차(5개), 특수목적차(2개), 융합전장(6개), 경량화(6개) 분야 등 총 19개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다.

 기술개발과제 사업기간은 3년 이내로 국비 248억원이 지원된다. 지역 부품기업에게는 부담금액의 40%가 시비로 추가 지원된다.

 공모절차는 오는 29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안요청서(RFP)와 사업신청서를 전산등록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광주시에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이 1개 이상 컨소시엄 참여해야 지원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광주시가 빛그린산단에 조성하는 친환경자동차 사업에 현대자동차의 사업 참여 의향서가 접수됨에 따라 이번 기술개발과제의 사업화가 완성차 기업의 투자환경 조성과 열악한 지역 부품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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