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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충주 북부산단 조성사업 승인"

등록 2018.06.07 15: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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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엄정면과 산척면 일원에 들어설 북부산업단지(북부산단) 조성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주시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 중인 충북개발공사는 충북도가 충주북부산단 조성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140만㎡ 규모인 북부산단 조성사업에는 충주시와 공사가 절반씩 총 1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공사가 공영개발한 뒤 기업에 분양하는 방식이다.

 북부산단 조성계획 승인 고시에 따라 공사는 이달 중 주민설명회를 열어 토지주 등에게 사업계획을 공개한 뒤 하반기부터 토지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에 나설 계획이다.

 충주시는 북부산단에 지역특화 전략산업,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5000여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충주 지역 기존 산업단지 생산용지는 공급이 완료되고 있어 추가 용기 공급이 시급한 상황"이라면 "북부산단은 서충주 신도시와 함께 충북 북부권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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