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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유적 '수악주둔소' 국가문화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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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6-08 09:59:44
등록명칭 '국가 등록문화재 제716호 제주 4·3 수악주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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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의 돌담으로 견고하게 둘러쌓여 있는 수악주둔소의 흔적. 4·3 발생 70년이 흘렀어도 그 때의 처참했던 상황을 증언해주고 있다. (제주도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3유적지인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소재 수악주둔소가 4·3유적 최초로 8일 국가 문화재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명칭은 '국가 등록문화재 제716호 제주 4·3 수악주둔소'다.
 
수악주둔소는 해방 이후 정부 수립과 한국전쟁 당시 정치적·사회적 혼란기 속에서 한국현대사의 중요 사건이었던 제주4·3사건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간직한 유적이다.
   
이 유적의 국가 문화재 등록은 4·3유물·유적 중 보존가치가 있는 것을 문화재로 지정해 평화·인권의 교육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2014년부터 추진해 왔다.
 
 등록문화재는 지정문화재(국보나 보물을 포함)가 아닌 문화재 중에서 건설·제작·형성된 후 50년 이상 지난 것으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치가 특별히 필요한 문화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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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주 4·3 수악주둔소(망루 시설). 2018.03.29. (사진= 문화재청 제공) photo@newsis.com
 
도내에는 대정 강병대교회, 대정 알뜨르 비행기격납고, 중문 천제연 관개수로, 구 대정면 사무소, 도 전역의 일제동굴진지, 연동 삼무공원 미카형 증기기관차 등 23개의 등록문화재가 있다.
 
 이승찬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수악주둔소가 문화재청에 신청한 지 2년 만에 국가 문화재로 등록됐다"며 "앞으로 체계적으로 정비해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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