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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친환경자동차연구센터, 하반기에 제주첨단과기단지 입주

등록 2018.06.08 15: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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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KAIST, 지난달 9일 양해각서 체결

향후 AI 등 4차 산업 분야까지 협력 확대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지난달 9일 대전 유성구 대학로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이광희(오른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과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제주의 과학기술인프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DC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지난달 9일 대전 유성구 대학로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이광희(오른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과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제주의 과학기술인프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DC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친환경자동차연구센터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첨단과기단지)에 입주한다.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JDC)는 전기자동차, 친환경 자동차기술, 자율주행 기술 등을 연구·개발하는 KAIST 친환경자동차연구센터가 올 하반기에 JDC의 첨단과기단지에 입주한다고 8일 밝혔다.

KAIST 친환경자동차연구센터의 첨단과기단지 입주는 지난달 9일 양 기관이 체결한 '제주의 과학기술인프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양해각서는 ▲ KAIST 친환경자동차연구센터의 제주첨단과기단지 입주 ▲ 제주도 내 고급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신(新)교통시스템의 제주도내 실용화 ▲ JDC에서 추진 중인 첨단과기단지 2단지 내 전기자동차시범단지 조성 공동참여를 위한 협력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핵심 산업까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혁신대학 KAIST와의 협력은 제주도의 친환경 분야 과학기술 인프라의 비약적 발전과 제4차 산업혁명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첨단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사업 분야 기업의 연쇄적인 제주 이전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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