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한우와 함께 즐기세요'

【세종=뉴시스】이윤희 기자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서귀포 표선해수욕장에서 '제11회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과 함께하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200여개 문예회관과 250여개 공연예술 단체가 참석하는 국제 행사다.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축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300여명이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숯불구이존을 운영한다. 또한 한우 푸드트럭을 운영해 시식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축제가 열리는 18일부터 20일까지는 해배치 호텔에서 한우 홍보존을 운영한다. 제주를 찾은 세계 문화예술인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취지다.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국제적 문화행사에 참여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우리 한우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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