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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경, 마라톤 ‘컬러레이스’… 선착순 3000명 모집

등록 2018.06.13 15: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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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KNN 방송이 주최하는 ‘2018. COLOR RACE!’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컬러레이스’는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일정한 지점마다 준비된 다양한 컬러 파우더(옥수수 전분)를 온 몸에 맞아가며 이어 나가는 레이스다. 단순한 기록경쟁에서 벗어나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FUN RACE다.

 작년에 부산 최초로 열렸던 ‘컬러레이스’는 5000명에 가까운 인파로 북적이며,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새로운 러닝 트렌드를 화려하게 선보였다.

‘컬러레이스’는 레드·옐로우·그린·블루 등 4개의 컬러 존이 준비되어 있다. 각 코스별 컬러 존에서 형형색색 컬러 파우더로 물드는 유쾌한 경험은 물론 디제잉 및 댄스 공연이 함께 진행돼 분위기를 한층 들뜨게 만들 예정이다.

 '컬러 레이스' 코스는 약 4㎞다. 렛츠런파크 에코랜드→마글램핑장→더비랜드→호스아일랜드→호스토리랜드로 이어지는 주행코스로 컬러 존을 지날 때마다 인체에 무해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컬러 파우더를 맞게 된다.

 참가자들에겐 참가자 번호표, 티셔츠, 칼라파우더 등 다채로운 참가 KIT가 제공되며, 완주 후에는 갈증을 풀어줄 맥주를 비롯해서 생수와 비스켓 등 간식류도 제공된다. 행사가 저녁 시간에 열리는 관계로  레이스 종료 후 허기진 배를 달래줄 푸드트럭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한편 렛츠런파크로 향하는 버스는 행사 당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는 30분 간격으로,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1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모두 3개 노선이며, 부산의 하단․ 주례와 김해의 부원에서 출발한다. 행사 끝나고는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노선별로 충분한 버스 편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선착순 3000명으로 마감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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