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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군사훈련 무기한 연기"…美국방부, 14일 발표

등록 2018.06.14 23: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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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美고위 관계자 인용 보도

【싱가포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첫 정상회담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질문자를 지정하고 있다. 2018.6.12

【싱가포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첫 정상회담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질문자를 지정하고 있다.  2018.6.12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주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무기 연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AFP통신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주요 한미 연합훈련이 '무기한 연기'(suspended indefinitely)됐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한반도에서 주요 군사 훈련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훈련이 연기되는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한미 연합훈련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다.

 CNN방송은 미국 정부가 이르면 14일 오는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엄가디언(UFG) 훈련 중단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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