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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메디엑스포’ 대구엑스코서 7월 6일 개막

등록 2018.06.21 15: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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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자료사진. 2017 메디엑스포 모습이다. 2018.06.21.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자료사진. 2017 메디엑스포 모습이다. 2018.06.2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8 메디엑스포’가 7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

 ‘2018 메디엑스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엑스코,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약진흥재단, 대구시치과의사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고 지역 보건의료산업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다.

 메디엑스포에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대구국제의료관광전’,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치과기자재전’, ‘팜 엑스포’ 등 보건의료 관련 5개 전시회와 의료단체에서 마련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수출상담회, 학술대회, 컨퍼런스,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의료관광인의 밤, 한약재 재배교육, 한의플래닛 아카데미 교육, 구강검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참가업체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급격한 노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 척추관절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특별관도 준비돼 있다.
 
 ‘척추관절특별관’은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고령화로 인해 척추와 관절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최신 기술의 수술·비수술적 의료장비와 기기를 소개하고 각기 특성있는 진료와 치료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치매특별관’은 치매국가책임제라는 정부정책에 맞춰 현재 지역 구·군별로 추진 중인 치매안심센터의 표준모델을 제시하는 체험관으로 조성되며 치매관련 예방·진단·치료·관리 등 치매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회장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5개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성형·피부·정형·신경·한의원 등 20여개의 병·의원이 참가해 무료검진과 전문상담 등 다양한 검사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메디시티 대구에서 개최하는 메디엑스포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보건의료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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