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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회의 개최 아시아 10대 도시 달성

등록 2018.06.25 14: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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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 2018.06.25.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시청 전경. 2018.06.2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가 국제협회연합(UIA)에서 발표한 전 세계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10위권을 달성했다.

 25일 대구컨벤션뷰로에 따르면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이 발표한 ‘2017년 국제회의 순위’에서 대구시가 아시아 10위(A+C타입)를 기록했다.

 국제협회연합에서 발간한 이 통계는 전 세계 166개국 1104개 도시의 48만여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작성됐다.

 대구시는 2016년 42건 대비 63건이 개최돼 50%가 신장됐으며 특히 세계 순위에서도 27위를 기록해 워싱턴, 쿠알라룸프, 프라하 등의 도시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가 대구 5산업을 연계한 국제회의 유치 역량 집중과 지역특화 컨벤션 개발, 국제기구사무국 유치 등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는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대구만이 가지고 있는 특화 전략을 통해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마이스산업의 성장을 위해 컨벤션시설과 호텔의 확충이 꼭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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