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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진흥원, 청년창업가 성공 노하우 세계 청년 전수

등록 2018.06.29 09: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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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베트남·부루나이·인도 청년 잇단 방문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인도 등 세계 청년들이 울산의 청년창업 성공사례를 배우기 위해 잇단 방문한다.

울산경제진흥원(원장 이기원)은 오는 7월 2일부터 두 달 동안 두 차례 걸쳐 브루나이와 인도지역 공무원과 대학생 등 40여명이 울산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진흥원 산하 울산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해 톡톡팩토리와 톡톡스트리트, 청년CEO육성사업 등 청년창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현장을 방문한다.

현장방문을 통한 시설견학은 물론 청년사업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창업 초기단계에 경험한 어려움과 극복방안, 경제진흥원 등 관련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질의·응답한다.

톡톡팩토리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의 2017년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울산시 만의 독창적인 창업지원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방문단은 울산 태화루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울산외국어고등학교 등도 둘러본다.    

울산청년창업센터 관계자는 "청년창업센터는 2010년 시의 청년CEO육성사업의 추진을 위해 설립됐다"며 "톡톡스트리트와 톡톡팩토리 등은 창업자들의 수요를 충족해 전국적인 창업지원 모범사례가 되면서 해외단체 방문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청년창업센터는 지난해 9월 일본지역 청소년단체의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달 베트남에 이어 브루나이와 인도까지 4개국 손님을 맞는다. 
 
이번 방문은 1979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 교류센터가 주관해 진행해 온 국가 간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행사다.

브루나이와 인도 방문단은 울산 이외에도 서울과 수원·부산 등도 찾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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