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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PCE 물가지수 2.3%…6년만에 최고

등록 2018.06.30 04: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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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2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뒤 연설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면서 3개월만에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2018.03.22

【워싱턴=AP/뉴시스】2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뒤 연설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면서 3개월만에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2018.03.22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미국의 물가가 6년 만에 가장 크게 올라 5월 물가상승률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목표치를 넘어섰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5월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개인소비지출 물가상승률은 6년 만에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넘어섰다.

 소비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다. 5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시장의 전망치(0.4%)에 미치지 못했다. 3월(0.6%)과 4월(0.5%)에 비해 증가폭도 줄었다.

 소득은 전월 대비 0.4% 증가해 시장의 전망치(0.4%)에 부합했다. 소비가 소득 증가세에 미치지 못하면서 저축률은 4월 3%에서 5월 3.2%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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