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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7일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행사

등록 2018.07.03 11: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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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시청과 덕수궁돌담길에서 '2018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공공구매 박람회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도 돕는다.

 사회적가치가 담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마켓'이 6~7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다. 이 마켓에는 6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상품 구매 외에도 업사이클링 디자인체험, 수공예품·부채 제작 체험, 방탄소년단 가방으로 유명한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사회적경제의 4대부문 소개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도 5~7일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돼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공공구매박람회'가 5~6일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시·자치구 등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현장을 방문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구매계획을 안내하고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5일 오후 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사회적경제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발전에 노력한 4대부문(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공감·체험하고, 가치있는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경제 가치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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