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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종합]SV인베스트먼트, 상장 첫 날 급락세로 마감

등록 2018.07.06 15: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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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중소기업창업투자 회사인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이장원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박성호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7.06.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중소기업창업투자 회사인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이장원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박성호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7.06.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코스닥 새내기 SV인베스트먼트(289080)가 상장 첫 날인 6일 두 자릿수의 급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SV인베스트먼트는 시초가 9000원 대비 14.78%(1330원) 내린 7670원에 거래를 끝냈다. 다만 공모가(7000원)보다는 9.57% 가량 높은 수준이다.

SV인베스트먼트는는 오름세로 출발하며 개장 직후 9890원까지 오르며 약 10%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지만 매물이 쏟아지면서 금세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256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억원, 15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벤처캐피탈(VC)이다. 최단기간 내 운용자산(AUM) 기준 VC 펀드 10위권에 안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해 고수익을 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 3월 결산 기준 매출액 180억원, 영업이익 76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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