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남부교육지원청, 중학생 수학체험 캠프 운영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부교육지원청, 중학생 수학체험 캠프 운영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남구 부경대 향파관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2018 남부 중학교 상반기 매쓰캠프'를 개최한다.

이날 캠프는 수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을 4개반으로 나눠 2개반씩 서로 다른 주제에 대해 탐구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 활동은 반별로 수학교사 2명과 고등학생 도우미 3명을 배치해 학생들의 활동을 도와주면서 이뤄진다.
 
오전에는 중학교 학생들과 고등학교 선배들의 친교활동을 시작으로 3D 펜을 활용한 스피로 그래프 만들기, 세팍타크로 발광 열쇠고리 만들기 등 재미있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에는 학교별로 팀을 나눠 수학구조물 만들기 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학생들은 수학 내용을 담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수학구조물 작품설명서를 작성하고 이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해운대도서관, 제헌 70주년 전시회 개최

부산 해운대도서관은 헌법 제정 70주년을 맞아 오는 17~27일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제헌 70주년 기념, 책 속 헌법'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헌법의 탄생과 아홉 차례의 개정 과정 등과 관련된 책 20권을 전시한다. 도서관 소장 헌법관련 도서 78권의 목록을 담은 안내문도 제공한다.

◇부산은행, 부산교육사랑카드 기금 전달

BNK부산은행은 16일 오후 4시 부산시교육청 부산교육사랑카드 기금 4억9954만2000원을 전달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교육청과 부산은행은 2004년 4월 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교육사랑카드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로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2억원을 적립해 시교육청에 전달됐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4790만원 상당이 증가한 기금이 시교육청에 전달된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년 신입생 124명 선발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 124명을 선발해 16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는 총 1407명이 지원해 평균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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