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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를 넘어 희망의 바다로' 2018 울산조선해양축제 팡파르

등록 2018.07.20 1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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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22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17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방어잡기 행사를 즐기고 있다. 2017.07.22. (사진=울산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22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17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방어잡기 행사를 즐기고 있다. 2017.07.22. (사진=울산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2018 울산조선해양축제가 20일 막을 올린다.

 울산시 동구에 따르면 울산시와 동구가 주최하고 울산조선해양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파도를 넘어 희망의 바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첫 날인 20일 오후 6시부터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해군 군악대 공연이 열려 올해 조선해양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 DJ 춘자와 Fly with Me, DJ 로이, B.N.G 등 유명 DJ들이 디제잉을 선보이는 '일산 EDM 파티'가 열린다.

 둘째날인 21일에는 현숙과 서지오, 진시몬, 장민호, 김범룡, 임병수, 이용, 임지훈, 김민교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전국 TOP10 가요 쇼'가 펼쳐진다.

 이어서 열리는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화려하고 환상적인 불꽃이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의장대 퍼레이드 퍼포먼스에 이어 노크, 어썸블라, 미러볼, 진달래, 임영웅 등이 출연하는 '판타스틱 콘서트'가 화려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18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울산조선해양축제 포스터. 2018.07.20. (사진=울산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18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울산조선해양축제 포스터. 2018.07.20. (사진=울산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축제기간 중 해수욕장 곳곳에서는 축제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뗏목나인 대회, 방어잡기 대회 등이 열린다.

 또 동구 Aqua World와 수중씨름대회, 수중축구대회, 얼음수박화채 무료시식, 딩기요트 체험, 카누체험, 황토풀 체험 코너 등도 마련된다.

 조선업의 메카인 울산 동구지역 관광지와 기업체를 볼 수 있는 동구관광 투어와 현대중공업 투어 등도 준비된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 조선해양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려 조선업 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17 울산조선해양축제'에는 총 47만명이 방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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