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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왕궁리 세계유산서 '익산 문화재 야행' 개최

등록 2018.07.20 15: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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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20일과 21일 '익산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제무왕은 아름다운 왕궁을 왜 익산에 지었을까?'를 주제로 익산의 역사성을 간직한 문화유산과 콘텐츠를 활용, 관광객 유치와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 후원 산책', '숨은 서동·선화찾기', 고도육성 주민협의회의 '꽃등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5개 무형문화재의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직접 제작한 소원등을 들고 왕궁리오층석탑을 돌며 소원을 빌어보는 '천년기원을 담은 탑돌이'는 참가자들의 소망을 기원하는 자리가 된다.

 시는 행사장 곳곳에 얼음을 배치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편의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10월에 한 번 더 진행될 야행 행사에도 더욱 알차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익산의 대표 문화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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