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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G7, 미국의 관세·비관세 무역장벽 폐지 요구 심각히 받아들여"

등록 2018.07.23 08: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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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미국의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21일 백악관 밖에서 중국과의 무역 문제에 대해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양국은 전날 무역 전쟁을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2018. 5. 21.

【워싱턴=AP/뉴시스】 미국의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21일 백악관 밖에서 중국과의 무역 문제에 대해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양국은 전날 무역 전쟁을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2018. 5. 21.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주요7개국(G7) 동맹국들이 관세를 철폐하고 비관세 무역장벽을 폐지하라는 자신의 요구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경제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우리는 무역이 전세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매우 지지하고 있지만, 공정하고 상호호혜적인 조건 아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G20 경제장관들은 이날 무역전쟁을 막기 위한 깊은 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공동성명 초안에서 "우리는 위험을 완화하고 자신감을 고조하기 위한 대화와 행동을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의 경제에 무역이 기여하는 바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아직까지 공동성명 최종본은 완성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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