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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2, 흥행성적 1위...2위 앤트맨과와스프-3위 마녀

등록 2018.07.23 1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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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크레더블 2'

영화 '인크레더블 2'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2'(감독 브래드 버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 2'는 20~22일 1605개 상영관에서 1만9934회 상영해 112만1922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개봉 뒤 23일까지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은 127만6580명.

디즈니·픽사의 20번째 작품이다.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이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턴 리드)가 2위다. 897개 관에서 1만1475회 상영해 49만2387명을 들였다. 누적 관객은 520만3093명.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0번째 작품이다. 284만7658명이 본 '앤트맨'(2015)의 속편이다.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폴 러드)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의 예측 불허 미션과 활약을 그린다.
영화 '마녀'

영화 '마녀'

3위는 SF 액션 '마녀'(감독 박훈정)가 차지했다. 757개관에서 7196회 상영돼 32만833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300만342명.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뒤 기억을 잃은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다.
영화 ‘스카이 스크래퍼’

영화 ‘스카이 스크래퍼’

4위는 '스카이스크래퍼'(16만4731명, 누적 95만1725명), 5위는 '독전:익스텐디드 컷'(7만6701명, 〃11만1528명)이다.

'스카이스크래퍼'(감독 로슨 마셜 터버)는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테러, 사상 최대의 재난에 맞선 '윌 소여'(드웨인 존슨)의 분노를 그린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다.

'독전: 익스텐디드 컷'(감독 이해영)은 5월22일 개봉한 '독전'의 감독판이다. 아시아를 장악한 유령 마약 조직의 우두머리 '이 선생'을 잡으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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