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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폭염경보 대치…광주·전남 18개 시군 폭염경보

등록 2018.07.23 1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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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함평 12일째 폭염경보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 신안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대치됐다.

 이로써 폭염경보지역은 광주를 비롯한 전남 18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광주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신안군(흑산도·홍도 제외)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 대치한다고 밝혔다.

 광주와 전남 18개 시·군에는 지난 12일부터 이날 사이 폭염경보가 발효돼 유지되고 있다. 전남 완도·고흥·거문도·초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연중 이틀 이상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일 때 폭염 경보를 발효하고 있다.

 광주·전남에는 오는 8월2일까지 비 예보가 없으며, 같은 기간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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