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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 '방학 중 휴관 없는 박물관' 26일까지 운영

등록 2018.07.29 09: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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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휴관없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18.07.29.(사진=전주박물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휴관없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18.07.29.(사진=전주박물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휴관없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방문이 가능해 일주일 내내 어느 요일이든지 박물관에 오면 전시 관람과 교육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상설체험프로그램의 체험비가 할인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전주정신 꽃심 및 개띠해 기념 배지 만들기, 효 문자도 탁본, 전주부지도 탁본 등이 준비돼 있다. 전주 8경 스탬프 찍기와 개띠해 스탬프 찍기, 태조어보 찍기는 무료이다.

 아울러 기존 유료 판매하던 상설전시실 활동지를 초등학생 관람객 500명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응모권을 작성하면 8월 마지막 주에 추첨을 통해 박물관 발간도서를 증정한다.

 이어 매주 주말 오후 2시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도 상영한다. 4~5일 '코코', 11~12일 '인크레더블', 15일 '명탐정 코난:은빛날개의 마술사', 18~19일 '모아나', 25~26일 '몬스터호텔 2'를 상영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조선시대 과거시험 특별전 '학문에 들어가는 문, 벼슬에 들어가는 길'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람과 함께 앵삼을 입고 어사화를 쓴 후 자신의 홍패를 들고 과거급제자처럼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이밖에도 하늘마당에서 전통놀이를 즐기는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하늘마당에 천막과 평상을 설치하고 대형 얼음이 비치된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휴관일을 모르고 박물관을 찾아 왔다가 돌아가는 관람객들이 종종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을 박물관에서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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