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드론 체험장' 조성·운영

등록 2018.07.30 15:38: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일산해수욕장 전경. 2018.07.30. (사진=울산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일산해수욕장 전경. 2018.07.30. (사진=울산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8월초까지 일산해수욕장 내 드론 체험장을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드론 체험장은 일산해수욕장 내 백사장에 가로 20m, 세로 20m, 높이 8m 규모의 철골트러스 구조로 조성된다.

 40여대의 드론과 충전시스템, 드론 시뮬레이터 등을 갖춘 드론 체험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동구는 드론 체험장 운영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조종 및 안전교육 30분, 드론 조종 체험 30분 등 총 1시간 과정이다.

 동구는 또 드론체험장 운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중 전문 드론 이벤트팀을 초청해 '드론쇼'를 개최한다.

 울산시의 사업비(2억원) 지원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조선업 대체산업 육성과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동구는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신성장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산업을 동구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